International Design Competition ; Seoul Yeoui-Naru Ferry Terminal

2017. 05. 17 | PLANO architects & associates


서울 여의나루 국제현상공모에 참여했다.

기존 한강을 경험하는, 물을 경험하는 방식은 다분히 제한적이었다.

몇 안되는 소통의 창구조차 1차원적인 감각에 그쳤다.

바라보거나, 물소리를 듣거나, 냄새를 맡거나, (아주 가끔) 만지거나.

그 모든 것들을 한꺼번에 공감각적으로 느끼기를 원했다.


이를 위해 나루 앞쪽에 한강웅덩이를 만들어, 그 그림자가 나루의 표면을 아른거리도록 계획했다.

아른거리는 곡면의 표면 아래에서 사람들은 오감의 벽을 허문다.

물을 곁에서 느끼는 데에 그치지 않고, 그 품 안으로 뛰어들어 온전히 체험할 수 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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