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ite Survey | P1-47%
2017. 03. 12 | PLANO architects & associates
P1-47%(가칭) 프로젝트의 설계를 위해 경주 안강에 다녀왔습니다.
지진이 스쳐 지나간 자리에 시골집은 스러져가듯 남아있었습니다.
할머니에서 아버지로, 아버지에서 아들로.
몇 대에 걸쳐 살아온 집이었지만, 이제는 모두 떠나고 몇그루의 나무와 추억만이 남아있었습니다.
그 추억들을 간직한 가족들이 명절마다 찾을 수 있는 집을 생각해봤습니다.